▲ 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미녀골퍼로 알려진 골든블루의 안시현이 다사다난한 과거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 KLPGA에 입회한 안시현은 이듬해인 2003년, 만 19세의 나이로 LPGA CJ나인 브릿지 클래식에서 일찍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그는 곧바로 미국행을 갈 수 있었고, 2004년에는 LPGA 올해의 신인상,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 공로상, 특별상까지 휩쓸며 '제2의 박세리'라는 타이틀까치 얻었다.

이후 2011년에는 모델 겸 방송인 마르코와 결혼했지만, 2년 뒤 2013년에 파경을 맞은 후 딸과 함께 생활을 하는 중이다.

한편 19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 유럽·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천53m)에서 개최된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최종 라운드에서는 안시현이 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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