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28)가 발가락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롯데는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전지훈련 중인 전준우가 오른쪽 엄지발가락 내향성발톱 치료를 위해 4(한국시간) 귀국한다고 밝혔다.
 
내향성발톱(내성발톱)이란 발톱이 살 안쪽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롯데는 "전준우는 부산 세흥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1주일 정도의 회복기간이 예상된다""일본 가고시마 캠프 합류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