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에 돌파, 조전혁교수, "좌파의 악의적 선전 알게될 것"

   
▲ 조전혁 명지대교수, 전 새누리당 의원.교학사 교과서 살리기운동본부 대표
교학사의 대한민국 역사교과서의 사전예약 주문이 1만권을 넘었다.

전교조와 좌파세력및 언론들이 무차별 협박과 시위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교학사 교과서 배제에 나섰지만, 건전한 국가의식을 시민들은 교학사 사보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셈이다.

 ‘교학사 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는 지난 1월12일 개설한 교학사 교과서 예약주문 사이트(www.policyconsumer.com)로 시민들이 주문한 교과서의 양이 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1만권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운동본부측에 따르면 2515명의 시민들이 총 1만86권을 예약주문했다. 이는 사이트를 개설한 20일만의 일이다. 하루 평균 주문량이 500권을 조금 넘는 수치다.

운동본부는 교학사 역사교과서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동영상 강의를 올림으로써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주 이후에는 교학사 한국사 저자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근현대사 부분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중심으로 해설 동영상 강의를 올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조전혁 명지대 교수(전 새누리당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의원)는 “시민들이 교과서를 직접 읽으시면, 그동안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좌파 역사학자들과 언론의 선전과 선동이 얼마나 ‘악의적인 거짓’인지 단숨에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교수는 이어, “어디에 “김구 테러리스트, 유관순 여자깡패”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그동안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악의적인 선전선동을 앵무새처럼 따라한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은 이 책을 읽어보고 그렇게 비난했나?”며 이들 정치인들과 언론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운동본부 측은 “짧은 시간 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교학사 교과서 살리기 운동본부’ 사이트를 통해 1만권이 넘는 책을 주문할 정도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이 책이 정식으로 시판되면 단숨에 올해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교수는  “이번 주중에는 전국 서점에서 교학사 교과서의 일반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미디어펜=이의춘기자jungleel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