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7)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인다

3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412~13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2014 YG 패밀리 콘서트'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른다.
 
   
▲ 가수 싸이/뉴시스
 
2012YG패밀리 콘서트 이후 2년 만이자, 같은 해 7'강남스타일' 발표 이후 첫 일본 방문이다.
싸이는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캐릭터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강남스타일'에 대한 현지 호응 역시 컸으나, 당시 한·일 양국 사이에 독도 관련 갈등이 빚어지면서 큰 조명은 받지 못했다.
 
싸이는 오사카에 이어 53~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콘서트'에도 참여한다. 이 콘서트 투어는 일본에서만 21만 명을 모으게 된다. 싸이 외에 '빅뱅' '2NE1'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YG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