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확장하는 방안 최적의 대안"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21일 오후 3시,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정부는 이번 용역결과가 항공안전, 경제성, 접근성, 환경 등 공항입지 결정에 필요한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도출된 합리적 결론이라고 평가했다.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으로 결정이 나자 네티즌들도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pyw9****는 "있는 공항을 더 키우는게 좋지 둘다 입지조건 안좋아", buyk****는 "사실 가까운데 답이 있었네. 가덕도나 밀양이나 똑같고 김해와 비교하면 더 나을것 하나도 없는것은 사실 아닌가", adri****는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했다.

jkl3****는 :비싼돈드려서 새로짓고 서로싸우고 헐뜯고 하는것보다 이게 현명하네"라며 가열된 유치 경쟁과 비방전, 정치권 입김 등을 꼬집었다.

앞서 영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과 관련돼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 밀양과 가덕도 중 어느 곳이 선정되든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됐다.

한편 이번에 제시된 김해공항 확장방안은 기존 김해공항을 단순히 보강하는 차원을 넘어 활주로, 터미널 등 공항시설을 대폭 신설하고, 공항으로의 접근 교통망도 함께 개선하는 방안이다.

   
▲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고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제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도 뜨겁다./김해공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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