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시흥은계지구 B5블록에 조성되는 '한양수자인'이 중소형 인기에 힘입어 전용 74㎡를 중심으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이 유력시 된다.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한양수자인은 359가구 모집에 4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2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한양수자인은 359가구 모집에 41명이 청약에 나서 평균 0.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자료참조=아파트투유

총 1090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전 주택형이 75·84㎡ 중소형 대단지로 부담없는 분양가로 분양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75A타입이 평균 0.21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우미린 2차(전용 84㎡ 단일평면)'와 '호반 써밋 플레이스' 84A타입은 특별공급에서 각각 0.24대 1, 0.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1순위 청약에서 대부분 마감된 바 있다. 

이번 한양수자인 75㎡A타입의 1순위 마감이 유력시되는 이유다. 75㎡B타입 역시 0.1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이 점쳐진다.

전용 84㎡의 경우 0.07의 경쟁률을 기록, 1순위 청약에서 다소 고전이 예상되지만 2순위 내 마감은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한편 한양수자인은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29일 당첨자 발표 후 내달 5~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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