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NH투자증권은 헤지펀드 운용업 수행을 위해 기존 헤지펀드추진본부를 헤지펀드본부로 명칭 변경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헤지펀드본부는 기존 2개 부에서 헤지펀드운용1부, 헤지펀드운용2부, 헤지펀드지원부, 헤지펀드준법리스크부로 확대 개편 됐다. 헤지펀드운용1부는 시장성 자산 운용을 담당하고, 운용2부는 투자성 자산을 운용한다. 헤지펀드지원부는 마케팅, 사업기획 등 업무 지원을 하고, 준법리스크부는 위험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를 책임진다.

회사 관계자는 "운용1부가 담당하는 시장성 자산이란 주식, 선물옵션 등 투자기간이 비교적 짧은 것을 의미하고, 운용2부가 담당하는 투자성 자산은 메자닌, 사모투자펀드(PEF) 출자자(LP) 지분 등 투자기간이 비교적 긴 자산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증권회사의 사모펀드운용업 겸영이 허용됨에 따라 증권업계 최초로 증권사의 사모펀드 운용업 겸영신청을 했다.

<인사>
◇ 본부장 전보
▲ 헤지펀드본부장 이동훈
◇ 부장 전보
▲ 헤지펀드운용2부장 이종호
◇ 부장 선임
▲ 헤지펀드운용1부장 김범진 ▲ 헤지펀드지원부장 심재승 ▲ 헤지펀드준법리스크부장 김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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