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명피해 발생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중남부지역에 며칠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올해 4월 연쇄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현에 폭우가 이어졌다. 

NHK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규슈 지역에 내린 호우로 구마모토현에서 6명이 숨졌다.

일본에 정체돼 있던 전선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규슈 지역에 호우가 내리면서 구마모토와 미야자키현의 일부 지역에는 20일부터의 누적 강우량이 550밀리미터에 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지역에서 몇 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강의 범람과 산사태를 엄중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남부지역에도 폭우가 강타해 중남부 일대의 9개성(省)과 충칭(重慶)시 등 10개 성급 지역에서 핖해가 발생했다. 

34만1000 헥타르(㏊)의 농경지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62억9000만 위안(약 1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후베이(湖北)성에서 8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돼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후베이성 치춘현의 한 마을은 최대 강수량 23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상당수가 침수돼 마을의 절반이 외부로부터 고립되는 위기에 처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에서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중국 중남부지역에 며칠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올해 4월 연쇄 지진이 강타한 일본 구마모토현에 폭우가 이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규슈 지역에 내린 호우로 구마모토현에서 6명이 숨졌다.

일본에 정체돼 있던 전선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규슈 지역에 호우가 내리면서 구마모토와 미야자키현의 일부 지역에는 20일부터의 누적 강우량이 550밀리미터에 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규슈 지역에서 몇 년에 한 번 있을 정도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다며 강의 범람과 산사태를 엄중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남부지역에도 폭우가 강타해 중남부 일대의 9개성(省)과 충칭(重慶)시 등 10개 성급 지역에서 핖해가 발생했다. 

34만1000 헥타르(㏊)의 농경지가 완전히 물에 잠기는 등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62억9000만 위안(약 1조1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후베이(湖北)성에서 8명이 숨지고 13명이 실종돼 인명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후베이성 치춘현의 한 마을은 최대 강수량 23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상당수가 침수돼 마을의 절반이 외부로부터 고립되는 위기에 처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한반도를 향해 오던 장맛비 구름은 예상보다 더디게 올라오고 있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며, 비는 주로 남해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오며, 그 밖에 남부지방에도 10에서 50mm 정도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아서 한때 내리는 정도에 그치겠다. 장맛비는 오는 24일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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