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일본에서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4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4월 12~13일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엑소 그리팅 파티 인 재팬-헬로'를 4회 개최한다.

   
▲ 그룹 엑소/뉴시스

SM 측은 “엑소의 일본 첫 공연”이라며 “현지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는데도 팬들의 뜨거운 요청이 있어 무려 7만명 규모로 열린다”고 말했다.

2012년 4월 8일 데뷔한 엑소는 2013년 정규 1집 'XOXO'(키스앤허그)로 앨범판매량 100만장을 넘겼다. 또 미국 '빌보드' 선정 '2014년 주목할 아티스트'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