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김재중의 가족을 사칭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이 고소됐다.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JYJ 페이스북에 트위터 계정 5개를 언급하며 이들을 김재중에 대한 모욕죄로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 JYJ 김재중/뉴시스

씨제스는 “해당 트위터 계정들이 김재중의 가족을 사칭해 김재중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인 글들을 작성하고 유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 멘션 작성과 유포를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며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과 합의는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씨제스는 2012년부터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JYJ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을 게재하는 악성 누리꾼을 고소해왔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