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여론조사 결과…유럽통합 탈퇴가 아니라 잔류로 기울어
[미디어펜=김규태 기자]2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실시된 유럽연합(EU) 잔류·탈퇴를 묻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서 EU 잔류, '브리메인' 지지가 유력한 것으로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유고브는 브렉시트 찬반을 둘러싸고 조사한 영국 국민투표에서 52%가 EU 잔류(브리메인)을 선택했다고 예측했다.

여론기관 입소스모리는 이보다 더 높은 영국 EU 잔류 54%에 브렉시트 탈퇴 46%라는 최종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브렉시트 반대, 유럽연합 잔류를 뜻하는 '브리메인'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1.5달러 돌파했다.

이는 작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에서도 영국의 EU 잔류를 유력하게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브렉시트 반대, 유럽연합 잔류를 뜻하는 '브리메인'이 유력한 가운데 현재 영국 파운드화 환율은 1.5달러 돌파했다. 사진은 브렉시트 반대, 브리메인 캠페인을 주도한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사진=데이비드 캐머런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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