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새 인사혁신처장에 김동극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이 임명됐다.

24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인사혁신처 업무 전반에 정통할뿐 아니라 인사비서관을 3년 이상 역임해 박근혜 정부 국정철학과 인사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일처리로 공직사회 내 신망이 두터워 국정 4년차 각종 인사 개혁과제를 마무리짓는 데 적임으로 판단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처장은 행시 29회로 총무처, 행정자치부, 중앙인사위원회,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실 등에서 주로 인사 관련 업무를 거친바 있다.

한편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은 건강상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