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가물치(큐, 보너스, 로키, 지로우, 아토)가 학생 팬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다.

4일 가물치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가물치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학업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스쿨 오브 가물치’를 진행 중이다.

   
▲ 그룹 가물치가 3일 대전의 한 여자중학교를 직접 방문 깜짝 공연을 펼쳤다./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가물치는 3일 대전의 한 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마친 후 공식 트위터에 “오늘 대전 정말 뜨거운 반응 고마워요! 앞으로 남은 일정도 뜨겁게 흘러갔으면 좋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가물치를 보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의 여학생들이 손을 뻗으며 열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가물치는 3일 대전을 시작으로 8일까지 전주, 광주, 대구, 창원, 부산 등을 방문해 학교 및 길거리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물치 멤버인 로키는 “학생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오히려 팬들의 성원에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