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배우 윤은혜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사만사 타바사 코리아는 윤은혜가 직접 디자인한 핸드백 '그레이스(Grace)' 라인을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정수량 제작,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배우 윤은혜 /뉴시스
 
Grace는 윤은혜의 영어 이름이다. 가방을 드는 사람들의 마인드까지 아름답게 완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제품은 '크로코 그레이스 프리미엄''그레이스 프리미엄 라인'이다.
 
크로코 그레이스 프리미엄은 이탈리아(이태리) 악어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이 돋보인다. 미니 사이즈와 큰 사이즈 2가지 종류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레이스 프리미엄 라인은 신비스러운 딥 버건디(진한 자주색) 컬러와 송치 소재가 어우러진 디자인이며, 개별 넘버링을 표기해 총 20개만 제작한다.
 
두 제품 모두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고려해 사이즈와 내부 수납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됐다. 핸들의 꼬임은 사만사 타바사와 윤은혜의 인연을 상징한다.
 
업체 관계자는 "윤은혜는 핸드백 디자인부터 소재 선택까지 모든 과정에 꼼꼼하게 참여해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고급스러운 백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윤은혜의 Grace 라인은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현재 사만사 타바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 제품은 오는 10일 사만사 타바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