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그룹 '2PM'이 일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

4일 매니지먼트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2PM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일본 정규 3'제너시스 오브 2PM'4일 발표된 오리콘 앨범 부문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 그룹 2PM/뉴시스
 
'제너시스 오브 2PM'은 발매 당일 저녁 오리콘 앨범 부문 일간차트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2PM의 오리콘 주간차트 1위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지난해 발표한 일본 정규 2'레전드 오브 2PM'을 시작으로 싱글 '윈터 게임스', 도쿄돔 DVD 등이 정상에 올랐다.
 
2PM"오리콘 주간 차트 1위 소식에 멤버들 모두 놀랐다. 기쁜 소식을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더욱 감사하다"면서 "늘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늘 더 노력하는 2PM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너시스 오브 2PM'2PM의 외적인 강인함과 내적인 부드러움을 조화시킨 음반이다.
 
지난해 일본 TBS 드라마 주제가로 인기를 끈 '기브 미 러브''윈터 게임스', 타이틀곡 '스텝 바이 스텝' 등 총 13곡이 실렸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자작곡을 선보인 2PM 멤버 우영의 '메리--라운드'도 포함됐다.
 
2PM은 요코하마 공연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3월말까지 한국을 오가며 현지에서 아레나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