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녀 공심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이 친구를 통해 대신 전해준 전시티켓을 온주완이 준 것으로 오해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서는 안단테(남궁민 분)이 공심(민아 분)을 매순간 생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테는 지나가던 중 공심이 좋아할 법한 미술 전시 포스터를 보았고 티켓을 구입했다.

안단테는 공심이 일하는 편의점 알바생에게 대신 티켓을 전해주라며 부탁했고 그는 공심이 기뻐할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흐뭇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티켓을 건네 받은 공심은 편의점 친구에게 누가 줬냐며 물으며 크게 기뻐했다.

편의점 친구는 말을 돌렸고 의아해하던 공심은 이내 눈치를 챈 듯 싶었다.

앞서 석준수(온주완 분)이 공심에게 줄 것이 있다며 만나자고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 못만났던 것이 생각난 공심은 석준수가 준비한 선물이라고 생각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극중 민아는 날이 갈수록 안정적인 연기와 함께 색다른 매력으로 남궁민, 온주완 모두와 완벽한 케미를 이뤄내고 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실히 표현하지 못하고 자꾸 어긋나기만 하는 세 사람. 과연 민아는 누구와 러브라인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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