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코데즈컴바인의 주가가 대규모 보호예수 해제로 하한가로 추락했다.

27일 오전 현재 코데즈컴바인은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내린 3만8900원을 기록 중이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해 2월17일 채권단의 파산신청 후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수차례 감자와 증자를 거쳤다. 지난해 12월24일 코튼클럽 대상 유상증자(3422만주)와 출자전환 후 감자(337만527주), 1·2차 감자(25만2075주) 물량을 합쳐 3784만2602주가 신규 상장했다.

전체 주식 중 25만2075주(0.67%)가 유통주식이어서 품절주 논란에 시달렸지만 지난 24일 전체 주식의 54.1%인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이중 337만527주의 주당 가치는 3500원, 나머지 3422만주는 5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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