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헤이즐넛 포함 가능성 표기 누락 때문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자사 다크초콜릿 제품인 '다크초콜릿 (쇼클라드 뫼르크)'와 '다크초콜릿70% (쇼클라드 뫼르크 70%)'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

   
▲ 이케아 코리아가 자사 다크초콜릿 제품인 '다크초콜릿 (쇼클라드 뫼르크)'와 '다크초콜릿70% (쇼클라드 뫼르크 70%)'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했다./이케아


27일 이케아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의 주의 사항 표시에 우유와 헤이즐넛의 포함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누락돼 이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자체적으로 내린 조치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은 다크초콜릿(쇼클라드 뫼르크)과 다크초콜릿70%(쇼클라드 뫼르크 70%) 전 제품에 적용된다. 유통기한은 초콜릿 바 포장지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유 또는 헤이즐넛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제품을 섭취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해당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한 고객은 언제든 이케아 매장에서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케아의 리콜 정책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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