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점포 소매업체인 인터파크아이엔티가 오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4일 "인터파크아이엔티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매매거래는 2월6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아이엔티의 주요사업은 전자상거래에 의한 온라인 서점, 쇼핑, 티켓 예매서비스, 여행 예약서비스 등이다.

인터파크아이엔티는 2012년 매출액 3,466억5,200만원, 순이익 125억3,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은 1,785억5,800만원, 순이익은 61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발행가액은 7,700원, 공모금액은 524억1,400만원이다. 상장주선은 대우증권이 맡았다.

주요 주주는 인터파크(71.1%) 등 16인(73.7%)이다.[미디어펜=장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