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트가르트에서 탄생한 최상의 품질 포르쉐 911, 또 다시 쾌거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포르쉐의 생산 운영은 최고 품질의 벤치마크를 확립한다.

27일 포르쉐코리아는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 J.D. 파워(J.D. Power)가 뽑은 올해의 신차 품질 조사에서, 포르쉐 911이 조사에 포함된 모든 자동차들 중 최고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 포르쉐 911/포르쉐코리아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에 위치한 포르쉐의 주 생산 공장은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최고의 공장으로 평가되었으며 컴팩트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의 최신 멤버인 포르쉐 마칸 또한 해당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8만 여명의 개인이 참여하여 33개 자동차 제조업체의 245개 모델들을 평가하였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회장은 "열성적인 고객들이야말로 포르쉐를 추진하는 원동력이다"라며, "우리 직원들 모두는 고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포르쉐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모든 단계,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스포츠카에 대한 사랑이 표출된 것이라고 특징 지어질 수 있는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라고 전했다.

올해 또 다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이 상징적인 911 스포츠카는 ‘중형 프리미엄 스포티 카’ 세그먼트에서 5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 출신의 이 클래식 자동차가 최고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2012년 이후 미국 고객들에게 입증 받은 셈이다. 

또 포르쉐 911은 이번조사에 포함된 차량중 가장 불만이 적은 모델로 뽑힌 바 있고 컴팩트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에서 지난해에 이어 마칸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포르쉐 마칸/포르쉐코리아


이번 조사 결과에 기반으로 포르쉐의 생산 현장에 대한 재평가도 진행했다. 포르쉐 911과 박스터 그리고 카이맨모델이 생산되는 스투트가르트-주펜하우젠의 포르쉐 주 공장은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의 공장에 대한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포르쉐의 알브레히트 라이몰드 생산 및 물류 담당 이사는 "모든 포르쉐는 포괄적인 품질 표준의 증거물이다"며 "스포츠인들이 데이터와 핵심성과지표(KPI)를 통해 경쟁력을 가늠하듯 포르쉐도 같은방식으로 스포츠카를 만들고 있다. 즐거움인 동시에 인센티브도 되는 이러한 도전과제를 우리 직원들은 잘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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