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엘컴텍의 주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현실화에 따른 금값 상승 기대로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엘컴텍은 전일 대비 18.92% 오른 39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엘컴텍은 전자 축전기 제조업체이지만 작년부터 한국광물자원공사 해외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몽골에서 금과 구리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금 관련주로 분류된다.

지난 4월 7일 몽골 우문고비 서북지역에서 시추탐사 결과 금 매장량이 총 3.9톤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탐사권을 채굴권으로 전환했고 동 매장량에 대해서는 추가로 탐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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