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세다.

28일 오전 현재 9시41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2.96% 내린 3만1100원을 기록 중이다.

LIG투자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에 대해 D램(RAM)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는 오는 4분기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신현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D램 현물가격 흐름이 DDR3를 중심으로 바닥을 확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SK하이닉스의) 낸드 플래시 업황 개선효과 반영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며 "주요 고객들의 모바일 수요도 3분기에 집중돼 있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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