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레저,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 표방"
[미디어펜=신진주 기자]신세계와 터브먼의 합작으로 9월 하남에 개장하는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의 매장 구성이 확정됐다.

28일 신세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최초로 원데이 쇼핑, 레저,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 신세계와 터브먼의 합작으로 9월 하남에 개장하는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의 매장 구성이 확정됐다. /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일상을 벗어나 쇼핑, 여가, 레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 플랫폼이 될 것" 이라며 "신세계그룹의 유통 노하우와 역량을 집대성해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의 구성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눠진다. 

먼저 아쿠아필드, 스포츠몬스터,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도심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망하며 물놀이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파를 동시에 즐기는 실내 워터파크가 4000여평 규모로 만들어진다. 

농구, 풋살 등 구기스포츠, 실내 암벽등반, 트램펄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테인먼트 파크 '스포츠몬스터'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고화질 스크린을 구현한 메가박스, 사진, 앤틱 판화를 판매하는 갤러리, 노래방 등이 입점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사로잡는 문화 장소를 구현한다. 

두번째는 미식가들을 위한 식음서비스공간이다. 구낸외 총 500여개의 맛집을 대상으로 자체 리서치 및 전문가 검증을 통해 대표 맛집 50곳을 선정, 구성했다. 

다양한 메뉴와 스토리가 있는 식음서비스 공간은 쾌적하고 품격 있는 다이닝인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와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잇토피아(Eatopia), 그리고 각 층별 휴게공간으로 나뉘어진다.

마지막으로 백화점부터 할인점 력셔리 명품까지 모든것이 다 구비된 쇼핑시설이 스타필드 하남의 특징이다. 

신세계 측은 원데이쇼핑이 가능하도록 그룹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총동원해 국제적인 상품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건물 양측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앵커로 배치하여 고객의 유입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품브랜드 및 SPA 브랜드가 입점된 럭셔리존과 일렉트로마트, 더라이프, 자주, 몰리스펫샵 등 대형 전문점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구색 레고샵(50평, 450개 품목), 국내외 캐릭터 상품을 총망라한 완구 플레그쉽 스토어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프라인 최초의 베이비샤워 파티 서비스 등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관한 모든 것을 갖춘 키즈 전문점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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