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양은 다음달 8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C-2블록에 조성하는 '한양수자인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에 6개동, 전용면적 97~112㎡ 총 291가구다. 

   
▲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2차 조감도.

'한양수자인 2차'는 2021년 개통 예정인 8호선 연장 다산역과 도보거리로 이용할 수 있고 다산역을 이용하면 잠실역에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북부간선도로와 강북강변도로 등 기존 교통망을 이용하면 차량 이용 시 30분내에 서울 주요 도심에 갈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구리-포천간 고속도로(2017년 완공 예정)를 이용하면 경기수도권 일대에 수월하게 닿는다.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입지해 있어 녹지가 풍부하며 단지 앞에 왕숙천이 있고 뒤로는 문재산이 있는 배산임수형 단지다. 왕숙천과는 바로 붙어 있어 영구조망이 가능하며 약 10만여㎡의 수변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되는 중심상권과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에 초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특화 조경시설과 각종 주민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벚꽃나무 길 아래 7가지 테마정원이 약 1만여㎡에 이르는 조경면적으로 조성된다. 

세대 내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국내 최초로 전 침실에 스마트앱을 적용했다. 각 방 단위로 입주자가 직접 관리 가능해 인터넷이 연결되는 환경 어디에서든 맞춤형으로 조명, 난방 제어가 가능하다. 

화장실과 주방에는 직관적인 아이콘 스위치를 적용해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점도 사용자 친화적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금동 지금삼거리 인근 남양주 종합 제2청사 건너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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