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롯데워터파크·신촌 물총축제·보령 머드축제 인기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계획을 잡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뻔한 해수욕장·계곡 대신 최근 핫하게 떠오른 물놀이 장소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계획을 잡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뻔한 해수욕장·계곡 대신 최근 핫하게 떠오른 물놀이 장소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보령머드축제 홈페이지 캡처


11번가 트렌드 온 페이지에는 '너랑 난 노는 물이 달라'라는 제목으로 쇼핑정도 글이 올라와 있다. 

28일 공개돼 있는 해당 페이지에 따르면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물놀이 장소로 김해 롯데워터파크, 보령 머드축제, 신촌 물총축제가 소개됐다. 

먼저 김해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세계 3위 규모로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로에 위치해 있다.

김해 롯데 워터파크는 '국내 최대'라는 타이틀을 가진 시설을 많이 보유했다. 135m의 실외 파도풀, 38m 실내파도풀, 118m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으로 어마어마한 파도풀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물폭탄과 함께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이 김해롯데워터파크를 찾는다.

현재 11번가, G마켓, 쿠팡, 위메프 등 온라인쇼핑업체는 7월 15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별한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두 번째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신촌 물총 축제이다. 신촌 물총 축제는 내달 9일, 10일 이틀간 진행하는 행사로 입장료가 무료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총 축제는 동심을 자극해 해가 갈수록 그 인기는 더해지고 있다. 

올해 신촌 물총 축제는 해적 콘셉트로 진행돼 재미를 더했다. 1부 해적선 출정식에서는 DJ의 디제인에 맞춰 해적단과 시민들의 격렬한 물총싸움이 펼쳐진다. 2부는 너나할 것 없이 모두와 대결을 벌인다. 3부는 물총싸움을 더욱 미친 듯이 할 수 있게 해주는 DJ들의 흥겨운 디제잉 시간이 마련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하고 있다. 

   
▲ 즐길 거리가 풍부한 물놀이 장소로 김해 롯데워터파크, 보령 머드축제, 신촌 물총축제가 소개됐다. /각 해당 축제 포스터. 각 업체 제공


신촌 물총축제 관련 상품 역시 소설커머스,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위메프에서는 2016 서바이벌 물총축제 워버 워의 패키지 3개를 판매하고 있다.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 이용권과 우비, 투명고글이 포함된 약골패키지는 정상가 1만3000원에서 32% 할인한 8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스나이퍼 물총, 슈퍼 워터건, 압축펌프물총등 다양한 종류의 물총을 3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마지막은 오는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대천 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시내일원에서 펼쳐지는 보령머드축제다. 

국내에서 인기 높은 축제 중 하나며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기로도 유명한 보령 머드축제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았다. 올해 보령 머드축제 개막식 공연은 싸이 콘서트로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또한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 경기, 부산, 김해,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 왕복권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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