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과즙, 고과육 선호 트랜드 반영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해태제과는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에 맞춰 생과일 아이스바 ‘백도바’와 ‘그레이프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해태제과는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열풍에 맞춰 생과일 아이스바 ‘백도바’와 ‘그레이프킹’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해태제과


‘백도바’와 ‘그레이프킹’은 과일 본연의 맛과 아이스바의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과일 함유량이 높을 때 느껴지는 텁텁함을 잡기 위해 최적의 비율을 찾아냈다.

백도바는 복숭아를 으깨 만든 과육(퓨레) 35%를 넣어 복숭아의 달콤함과 특유의 말캉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그레이프킹은 포도를 농축한 엑기스를 13% 넣었다.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을 아이스바로 만들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생과일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과일 함유량을 기존 제품 보다 2~4배 이상 대폭 늘리고 아이스바의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