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이스탄불 공항 테러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터키 기차역 자살폭탄 테러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 28일(현지시간) 밤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터키는 지난해 앙카라 기차역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로 95명의 사망자와 24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이 사건은 터키에서 발생한 역대 테러 가운데 가장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키며 최악의 테러로 기록됐다. 

당시 앙카라 기차역 테러에 대해 배후세력으로이슬람국가(IS), 쿠르드족, 좌익 반군 등이 거론됐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밤 터키 최대도시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8명이 숨지고 60명이 다쳤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이번 이스탄불 공항 테러는 3명이 가담했다. 한국인 부상자가 여부는 확인돼지 않았다. 

한편 테러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없지만 경찰은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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