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브렉시트에 따른 엔화 강세 현상의 수헤주로 지목되면서 강세다.

29일 오전 9시2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05% 오른 3만2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2.0% 감소한 4370억원, 매출은 5.0% 증가한 3조8500억원이 될 것"이라며 "부품 확보 수요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국내 반도체 업체들에게 엔화 강세는 원가 경쟁에 유리한 조건"이라며 "경쟁사인 도시바·마이크론의 주요 생산시설이 일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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