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남선알미늄의 신규사업인 아파트 분양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와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은 아파트 분양 신규사업인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 분양사업 전세대가 100% 분양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남선알미늄의 용인기흥 우방아이유쉘은 총 분양세대수가 400세대로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다. 총 7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는 전용면적 59㎡(A, B, C타입) 및 74㎡(A, B타입)로 전 세대 4BAY 평면으로 설계돼 높은 채광과 개방감을 확보했고, 합리적 공간설계로 주부들의 선호도가 컸다는 전언이다.

이로써 남선알미늄은 기존 주력사업인 창호사업과 자동차용 범퍼사업 외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주택분양 사업을 1년여 만에 매출에 기여하는 수익사업으로 안착시켰다.

특히, SM그룹의 우방아이유쉘은 2015년 한해 동안 전국적으로 7000세대가 성공적으로 분양된 바 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간 건설부문 추진사업이 시너지로 승화되면서 아파트 분양부문 불패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기재 남선알미늄 대표는 "사업 다각화 및 SM그룹사간 사업 시너지를 위해 추진한 주택 분양사업이 대성공을 거두면서 향후에도 남선알미늄의 외형 성장 및 질적 성장을 견인하는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SM그룹의 건설사업 호조가 더 나아가서는 당사의 창호사업에도 긍정적이어서 흑자기조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견인차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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