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전국축제' 성공 개최 및 무궁화 보급 업무협약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28일 수원시청에서 '2016년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성공 개최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공동 개최를 계기로 각 기관이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 무궁화 보급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 산림청은 28일 수원시청에서 무궁화 축제 성공 개최와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산림청-세종시-수원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원섭(가운데) 산림청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앞으로 세 기관은 올해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 기획·운영 등에 있어 정보·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나라꽃 무궁화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무궁화 보급 확대를 위한 양묘·묘목 지원 등에 있어서도 지속 협력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 무궁화 전국축제'의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무궁화 보급을 위한 전반사항에 서로 도울 것"이라며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8월 광복절 전후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사가 세종시·수원시에서, 지역행사가 부산·홍천·완주·포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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