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LG유플러스가 큐더스IR 연구소가 발표한 ‘2016 IR신뢰지표’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2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2016 IR신뢰지표’를 통해 전체 상장기업 1829개사 코스피 737개사, 코스닥 1092개사(2015년 12월 31일 기준) 중 상위 0.22%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의 IR활동을 실천한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큐더스IR 연구소는 상장사 IR 연구 및 조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매년 전수 조사를 통해 국내 상장사들의 IR활동을 신뢰성, 적극성, 공정성의 세가지 기준으로 ‘IR신뢰지표’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우수기업에 선정됐던 LG유플러스는 올해도 투자판단에 가장 필요한 정보인 '가이던스'(미래실적전망) 발표와 실적 전망 및 계획 등을 성실히 달성해 신뢰성 부문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분기 1회 이상의 공식적인 IR활동이 아닌 능동적인 공정공시를 통해 IR 활동의 적극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IR 설명 자료 등을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 즉시 공개해 모든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 및 열람 할 수 있도록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등 투자자의 알 권리 충족과 투자가치 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으로 IR 자료공개 공정성에 앞장섰다.

신뢰성, 적극성, 공정성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가 매년 꾸준한 IR 활동을 통해 외국인지분투자율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외국인 주식보유현황을 보면 2011년 말 19.3%에서 2016년 6월 28일 기준 38.0%로 18.8%p 증가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는 “신뢰성 있는 공시정보와 기업IR을 통해 투자자,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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