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5일 국악소녀 송소희 양을 'UN 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송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공공행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행사인 UN 공공행정포럼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포럼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악소녀 송소희 양이 5일 'UN공공행정포럼' 홍보대사에 위촉됐다./뉴시스
 
송 양은 앞으로 포럼 관련 홍보 동영상, 포스터 제작, 캠페인 등에서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로고송 제작에도 참여하고 문화공연에 출연하는 등 홍보대사로서도 활동할 계획이다.
 
송 양은 이날 첫 활동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복주머니를 시민들에게 직접 배포했다.
 
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UN 공공행정포럼은 행정한류의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되는 행사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최근 참신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소희 양이 홍보대사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UN 공공행정포럼은 UN 공공행정의 날(623)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행정 분야 우수사례를 시상하고 공유해 개도국의 행정발전을 지원하고, 공공행정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올해 포럼은 '지속가능 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한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오는 623~26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UN 회원국 정부기관 및 공공행정 유관기관 인사 약 100개국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행부는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의 선진행정 및 발전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우리 IT 기업들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