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5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 “(새누리당 지도부를) 조만간 만나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초구 서초동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필요에 따라서는 (회동 결과도) 밖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전 총리가 출마 의사를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아울러 금명간 새누리당 지도부가 김 전 총리를 찾아가 출마를 권유할 것이라는 얘기도 흘러 나온다.
 
 김 전 총리는 오는 11일로 방미가 예정돼 있어 그 전에 새누리당 지도부와의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는 김 전 총리와 7선의로 당 대표를 지난 정몽준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혜훈 최고위원은 출마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 전 총리는 호남 출신으로 대법관과 감사원장, 총리를 역임해 이른바 지역적 확장성을 가진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