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5일 공석중이던 대변인에 민경욱 전 KBS 앵커를 발탁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민 전 앵커를 임명했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 민경욱 신임 청와대 대변인/뉴시스
 
 이 수석은 민 새 대변인은 해외특파원(주워싱턴 특파원)을 포함해 다년간 방송기자와 뉴스진행자로서 활동해온 분으로 풍부한 언론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국민께 잘 전달할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민 신임 대변인은 직전 KBS 문화부장을 지냈다.
 
 이로써 지난해 31일 김행 전 대변인의 사퇴로 한달여간 지속돼온 대변인 공석사태는 일단락됐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