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뉴프라이드의 완다그룹과 연길 상가 10년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 대비 0.49% 오른 81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뉴프라이드는 지난 28일 완다그룹과 연길 '완다프라자'의 건물 1층 일부 5410.17㎡에 대한 분양ㆍ임대 사업권을 10년간 책임지는 임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완다그룹이 국내 기업과 10년이라는 장기간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경우는 이번이 첫 사례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최대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는 완다프라자 분양·임대 사업권을 비롯해 완다 서울거리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매년 발생되는 임관비 차액은 약 120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 외 지난 해 12월 매입한 '완다 서울거리' 부동산 또한 반년 만에 50억 원 가량의 시세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안정적인 수익구조가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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