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엘아이에스는 홍콩 대표 사모펀드인 액티스그룹(AKTIS Group)과 글로벌 사후면세점 체인망 구축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액티스그룹은 홍콩계 사모펀드로 중국 소재 글렌뷰 호텔체인과 비은행금융업 6개사 등 약 3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아이에스는 액티스그룹이 보유한 호텔 체인망과 사후면세점 연계를 통한 관광 상품 개발, 전자결제 시스템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선다.

회사 측은 액티스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네트워크, 디지털금융 인프라 및 호텔 체인망에 엘아이에스의 사후면세점을 접목해 아시아 전역에 이르는 관광 체인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장원 엘아이에스 대표는 "엘아이에스는 새로운 주력 사업인 호텔 마스터리스(master lease) 사업과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액티스 그룹과의 시너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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