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오는 11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이 최고위원측은 5"오는 11일 오전 11시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서울시장 출마선언식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달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갖고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여권의 '경제통'이자 원조 친박계로 분류된다.
 
이 최고위원이 새누리당 내에서 가장 먼저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선언하면서, 김황식 전 총리와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도전 여부와 함께 지방선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