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이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라는 독특한 질문을 던졌다. 

이날 MBC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무한도전' 487회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MC 유재석과 자유분방 영원한 2인자 박명수 중 1명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면 누구를 고를지에 대해 동료 연예인, 길거리 시민들, 무도 멤버들까지 열띤 공방을 벌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덧붙여 재석과 명수의 실제 성격을 파헤치는 실험카메라가 이어진다. 두 사람이 초보운전자인 스태프에게 운전을 가르쳐 주는 상황을 촬영한 것. 또한 재석과 명수처럼 살아보고 싶어 찾아온 최측근 신청자가 두 사람의 평소 모습대로 체험을 해보는 순서도 이어진다.

한편 네이버 웹툰과의 합작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릴레이툰 2화도 이날 공개된다. 지난주 ‘30년 후 무한도전'을 그린 릴레이툰 1화에 이어 개그맨 양세형 만화가 이말년이 이어나갈 상상초월 스토리가 이어지는 것. 

'대세' 개그맨과 만화가가 합작해 발표하는 이번 작품에 대해 네티즌들은 벌써부터 강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화에서 하하&기안84팀은 2046년 몰락한 유재석과 박명수, 성형부작용에 시달리는 광희 등의 모습을 작품으로 그려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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