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가정용 로봇을 대량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가 2019년부터 가정용 로봇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용 로봇은 공장 등 제조 현장에서 가동하는 산업용 로봇과 달리 집안 청소, 고령자 생활 보조 등에 사용되는 로봇을 말한다.

도요타는 2020년까지 총 1000 대 가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요타가 대량생산을 목표로 하는 것은 HSR(인간 지원 로봇)이다. 시험 제작을 마친 이 로봇은 60㎝의 팔을 이용해 물건을 줍고 이동시키는 것은 물론 펜이나 컵 등도 집을 수 있다.

도요타는 양산체제를 구축한 이후에는 일반 가정에도 월 9만엔(약 101만원)에 임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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