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2016 4강 대진표.(사진=유로2016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유로2016 준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역대 3회 우승에 빛나는 독일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다 우승국에 도전한다.

독일과 맞붙는 프랑스 역시 2000년 이후,16년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

양팀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은 바 있으며,당시 경기에서는 독일이 1-0으로 승리했다.

독일은 1972년,1980년 서독으로 참가해 두번,1996년 통일 후 독일로 한번 우승을 차지하는등,총 3번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프랑스는 1984년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달성한 후,2000년에 이탈리아를 극적으로 꺾고 통산 2
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반대편 대진에서 맞붙는 포르투갈과 웨일스는 사상 첫 우승의 꿈에 부풀어있다.

두팀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은 공교롭게도 소속팀 레알마드리드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선수는 팀의 유로대회 첫 트로피를 위해 피할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