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주가가 화장품 직영 매장 개장 소식에 강세다.

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32% 오른 10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오는 4일 강남구 신사역 인근 셀트리온스킨큐어 본사 사옥 1, 2층에 연면적 511.14㎡ 규모의 직영 1호점을 개점한다. 2013년 셀트리온이 국내 최초로 비비크림을 선보인 '한스킨'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직영 매장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브랜드 정식 론칭과 함께 명동, 신촌 등 중심 상권에 우선 출점한 뒤 전국으로 직영 매장을 확대해 연내에 5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직영점 외에도 백화점, 헬스앤뷰티스토어 채널과도 입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각 채널별 성격에 맞게 입점 브랜드 및 제품 구색을 다르게 가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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