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외관 차별화를 선언했다. 

   
▲ 서초우성1차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오는 2017년 래미안 입면디자인을 개발 완료하고 내년 분양 예정인 서초우성1차에 첫 적용한다. 

입면디자인은 삭막한 도심에 자연을 끌어 들인 그린 이미지네이션을 구현, 산을 모티브로 한 사선 형태의 '마운틴' 디자인과 마운틴의 사선 형태를 '픽셀' 모양으로 구현한다. 

또 땅의 기운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갈색을 외벽 채색에 사용할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서초우성1차’부터 개발 완료된 디자인을 적용해 명품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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