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일 대기 환경보전법에 따른 미세먼지 예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을 수도권-충청권-강원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 등 6개 권역으로 나누고 대기 중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보통-약간나쁨-나쁨-매우나쁨 등 5단계로 분류한다.

   
▲ 사진출처=뉴시스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급이 ‘약간나쁨’ 이상으로 예보될 경우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예보는 기상 통보문, 에어 코리아 홈페이지, 일기예보 등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PM2.5)와 오존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시범예보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본 예보가 시작된다.

한편 미세먼지 예보 시행에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예보 시행, 초미세먼지 예보도 빨리 시행됐으면 좋겠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엄청 약해졌다” “미세먼지 예보 시행, 정말 잘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