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가수 바로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인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B1A4 멤버 바로는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게 바로 LA 스웨그’, ‘이게 무슨 닭이야’라는 주제로 요리를 해주길 요구했다.

셰프들은 바로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맛을 보여주기 위해 여러 시도를 했다. 이때 셰프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바로가 “저 낫또는 맛이 없다. 그닥이다”, “바삭한 거 안 좋아한다”고 발언한 것이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가져왔다.

한 포털사이트에 어떤 네티즌들은 “바로 어제 보고 급 비호감됨. 안 좋아하는건 뭐가 그렇게 많은 건지. 엄마 밥 먹으면 되지 왜 나옴?”(sk_c****), “그렇게 하나하나 토 달 거면 직접 해서 먹어라. 넌 맛있는 요리를 먹을 자격이 없다. 저 셰프님들 식당에서 밥 먹으려면 몇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한다는 거 알고 있니?”(미스****)라며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바로 예능감 좋다. 재밌게 봤는데 댓글이 왜 이러지. 불쌍할 지경”(80mi****), “평소에 인성 안 좋기로 소문난 애도 아니고 셰프들 당황 시키려고 일부러 그런 말 하는 콘셉트 잡은 것 같은데. 예능도 대본이 다 있는 거고 한 모습만 보고 인성 판단하는 건 아니라고 봄”(perr****) 라며 예능프로의 특성을 고려해 나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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