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공포가 다시 부상하면서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값이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10시25분 현재 KRX 금시장에서 금 1g은 전 거래일보다 2.29% 오른 5만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910원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달 27일의 5만520원이었다.

앞서 금값은 브렉시트 결정을 전후로 23일부터 3거래일 연속 가파르게 올라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1g당 5만원을 돌파했으나 이후 브렉시트 공포가 완화되면서 4만9000원선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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