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남편인 배우 지성과 ‘부부싸움’을 하게 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보영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팥빙수 떡 때문에 남편과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보영은 “팥빙수엔 떡이 4개가 나온다”며 “보통 2개씩 나눠먹지 않느냐. 먹다가 떡이 없어서 보면 (지성이) 팥빙수 밑에 떡을 숨겨놨더라”고 설명했다.

   
▲ 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지성과 이보영이 팥빙수에 들어가는 떡을 서로 더 많이 먹기 위해 ‘쟁탈전’을 벌인 귀여운 에피소드였던 것.

이보영-지성 커플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보영 지성 귀엽네” “이보영 지성, 정말 그것 때문에 싸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보영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을 통해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미디어펜=유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