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하 뉴프라이드)이 새로운 최대주주를 맞이한다.

뉴프라이드는 7일, 기존 미국 경영컨설팅 및 M&A 전문기업 JYK FINTEK로 예정돼 있었던 3자 배정 유상증자 대상이 영국 M&A 및 경영 컨설팅 전문기업 SRV ENTERPRISES(이하 SRV) 외 관계투자자 3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072원, 발행 주식 수는 증자 주체가 되는 SRV가 391만856주, 관계투자자 이동욱씨 등 3명이 368,368주를 받게 돼 총 442만432주로 기존과 변경 없이 진행된다.

납입일은 7월 15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1일로 각각 8일씩 연기됐다. 발행되는 신주는 1년 동안 보호예수 된다.

증자 절차가 완료되면, SRV는 지분율 8.70%로 뉴프라이드의 최대주주가 된다. 기존 최대주주인 골든아이바이오앤에너지는 지분율이 8.19%에서 6.74%로 변경돼 2대 주주가 된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최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료용 대마 사업과 관련해 다각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점을 토대로 고심한 끝에 최대주주 지분 투자 대상을 변경하게 됐다”며 “새로이 최대주주로 들어오게 되는 SRV사와는 의료용 합법 대마초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채널과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는 만큼, 관련 시장 내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등 고객사 다변화에 한층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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