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의 볼티모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거 꿈을 이룰까.

 지난 4일 윤석민이 시카고 컵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관계자 앞에서 시범투구를 보인 가운데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볼티오어가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윤석민/뉴시스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릴 보스턴의 앤드류 릭클리 리포터7(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볼티모어와 윤석민의 계약이 임박했다계약 규모는 210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5볼티모어가 한국투수 윤석민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라고 전했다.
윤석민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하루 긴장하며 기다려온 시간이 어느덧 3개월이 다되간다! 언젠간 끝나겠지...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내가 욕먹는 것은 숙명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풀린다면...조금 더 참고 기다리자 석민! 파이팅!”이라며 메이저리그 계약을 암시한 바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시각도 있다. 미국의 MASN 스포츠6크리스 데이비스와 윤석민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윤석민의 어깨부상을 지적하며 볼티모어는 2년간 815만 달러의 계약으로 돈을 낭비했던 일본 좌완투수 와다 츠요시가 있다볼티모어가 윤석민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하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