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독일 프랑스전 승리를 거둔 프랑스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적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 사진=유벤투스 SNS계정 캡처

8일(한국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폴 포그바는 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스카이스포츠 등 주요 외신 등에서 포그바 소식을 긴급 타진하는 등 행보가 심상찮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예상 이적료는 무려 1500억원이다. 

포그바는 현재 스페인 레알마드리다, 바르셀로나 등 세계 최고 명문 클럽들과 연결돼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여겨진다. 

맨유가 포그바 영입에 성공한다면 전통의 명문팀으로 거듭나 다음시즌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맨유는 이번 포그바 영입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과거 맨유 유스 출신인 포그바를 이적료 없이 방출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2년 당시 맨유는 퍼거슨 전 감독이 박지성 등과 함께 포그바를 방출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재빠르게 영입하면서 팀의 주축 선수로 키워냈다. 맨유로써는 실로 뼈아픈 실책이다.

한편 유로 2016 4강전에서는 독일을 프랑스가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포르투갈과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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