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텔콘의 주가가 최근 인수한 비보존이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에 대한 기대감에 다시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텔콘은 전일 대비 2.64% 오른 4만4700원을 기록 중이다.

비보존은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임상물질에 대한 국내 임상 2a상 시험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비보존은 다중-타겟 신약발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비마약성 진통제를 개발 중이다. 비마약성 비소염성 진통제 신약 임상물질(VVZ-149)을 발굴해 미국 및 국내에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VVZ-149는 수술 후나 말기암과 같은 심한 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진통제에 준하는 강력한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임상 2a상 시험을 통해 비마약성 기전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성이 높아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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